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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게 제일좋아 ]

[대전 서구] 륀에이치에서 사진찍고 놀기

by 엉망으로살기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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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다! 륀에이치는 카페라고 하기엔 비쥬얼적인 부분이 너무나 좋은 곳이다. 오랜만에 대전에 간김에 태평소국밥을 먹고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이 곳을 가보기로 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주차장이 따로 없는 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 가볼만한 카페인 것 같다. 주차는 근처 골목을 잘 찾아보면 분명히 한 자리쯤은 할 수 있다.

 

입구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딱 봐도 인스타 갬성 느낌이 나고 사장님이 잘 꾸며놓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몇 개 찍어봤는데 느낌이 좋아서 핸드폰, 카메라 둘 다 사진을 엄청 찍었다.

 

카페 내부(오른쪽)
카갬성샷

 

카페 왼쪽으로 들어가면 또 이렇게 별도의 자리가 있다. 카페는 약 5~6개 테이블로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나는 다행히 운좋게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가서 좋았다.

 

카페 내부(왼쪽)

 

카메라 갬성

 

자리에 앉아서 반대편을 찍어보고, 창문도 찍어봤다. 역시 카메라는 확실히 화질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갬성1)은 내가 엄청 맘에 들어하는 사진이다. 

갬성1
갬성2, 3

 

괜히 근처에 있는 화분도 찍어보고 조명도 찍어보고 이것저것 다 찍어봤다. 솔직히 조금만 신경써도 꽤 괜찮은 사진이 나와서 기분이 상당히 들떠있었다.

갬성4
갬성5

 

솔직히 이 사진은 누가봐도 와! 할만한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기본적인 인테리어와 음식의 비쥬얼이 너무 좋다. 아쉽게도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우리가 시킨 음료는 빛날 희, 화이트블리였다. 케이크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갬성 그 자체

 

이름을 까먹었다. 에이드 맛이 난다. 두 번째는 (먹다남은) 케이크

 

중간쯤에 보면 거울이 있어 괜히 분위기를 한 번 잡아봤다.

 

거울샷

 

다 먹은걸까 아직 나오기 전인걸까. 괜히 갬성샷을 하나 더 올려봤다.

정답 : 아직 나오기 전

 

나는 솔직히 커피 원두의 맛이나 향, 재료 같은 건 잘 모른다. 하지만 이 카페는 적어도 비쥬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가본 곳 중에서 거의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물론 나한테는 음료도 케이크도 맛있었다.

반은 사진찍고, 나머지 반은 먹고, 나머지 반은 얘기했던 륀에이치 끗.

 


주소 : 대전 서구 갈마동 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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