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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게 제일좋아 ]

[충북 단양] 아비채펜션에서 조용하게 쉬기

by 엉망으로살기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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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이번 4박 동안 제일 좋았던 숙소이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게 있어서 단양, 제천, 영월의 사이에 있는데 어떤 도시에서도 30분 정도는 걸린다. 반대로 말하면 세 도시 중 아무곳에서나 갈 수도 있다.


 

전경 미쳐따

 

일단 처음에 딱 도착해서 느낀건 너무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다는 것이다. 근처에는 다른 건물도 없고, 또 펜션도 객실이 4개밖에 없어서 잘 쉬다 갈 수 있었다.

 

1층

 

나는 비지스라는 객실을 예약했었고, 객실에 들어가서 1층 뷰를 찍어봤다. 쇼파와 테이블, 식기와 그릇 등등 일반적인 펜션의 모습이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주의 : 카페아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었다.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는 쪽도 조명을 따로 킬 수 있다. 내가 찍었지만 아무리 봐도 카페갬성처럼 잘나왔다. 

 

2층 침대

 

2층으로 딱 올라오면 먼저 이 침대가 보인다. 그리고 침대 반대편에는 티비가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다. 티비는 KT올레가 있어서 케이블도 나오고 다시보기도 되서 좋았다.

 

2층은 이렇게

 

그리고 바로 옆에 통창으로는 작은 테라스도 있고해서 뷰를 볼 수 있다. 여기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할 수는 없고, 바베큐장이 따로 있다. 전날에 다른 숙소에서 바베큐를 신나게 먹어서 스킵했다.

 

스파뷰

 

이게 하이라이트였다. 침대를 끼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화장실, 샤워실, 그리고 이렇게 스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러쉬에서 입욕제를 사가지고 가서 스파를 했는데 정말정말정말 좋았다.

 

스파 뷰 동영상

 

너무 좋아서 동영상도 찍고, 하이퍼랩스도 찍어보았다. 둘다 올려야지.

 

스파 뷰 하이라이트

 

그리고 더 좋았던 건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다. 특히 여사장님은 우리가 치약, 칫솔, 비누 같은게 더 필요해서 요청드렸더니 계속 챙겨주셨다. 아래 사진은 방해될까봐 밖에 조용히 두고가신 치약을 찍었다. 사장님 정말 잘 놀다 갑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 근처로 또 여행하게 되면 무조건 한 번 더 가고 싶은 숙소였다. 단양편 끗.

 

주소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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