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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을 다녀왔다. 중구가 시키드나? 운동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 롯백 본점에 가면 항상 나이키를 들리곤 한다. 특별히 살 게 없어도 그냥 꼭 한 번씩은 가는 느낌이다. 토요일에도 구경하러 갔다왔다.
일단 입구는 상당히 간지가 난다. 여기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관 6층에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렇게 잘 꾸며놔서 왠지 모르게 놀러가는 느낌 + 운동복 사러가는 설레임 + 약간의 간지와 갬성이 공존하는 느낌이다.
약간 터널 식의 통로를 지나면 이렇게 입구가 나온다. 사실 안은 탈의실도 잘되어있고 굉장히 넓은데, 그만큼 사람도 굉장히 많다.
처음 딱 들어가면 이렇게 마네킹들이 보이고 그 뒤로 쭉 옷들이 진열되어 있다. 옷말고 신발이나 다른 운동용품도 많이 팔고 있다. 나는 예전에 여기서 트레이닝 바지와 축구 양말을 샀었다. 오른쪽은 계산대가 있다.
사실 내부도 자세하게 사진을 좀 찍어보고 싶었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많아서 배경충인 나로써는 사진을 담기가 좀 어려웠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평일에 다시 한 번 가서 좀 사람이 없을때 이것저것 둘러보고 여유롭게 쇼핑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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