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여태까지 두 번 갔는데, 두 번 다 아이슬란드를 경유할 때 들렸었다. 꼭 가보고 싶었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과 그리니치 천문대, 그리고 템즈강과 런던아이까지 알차게 돌아다녔었다.
런던까지는 그렇게 부담되는 거리는 아니었기 떄문인지 레이캬비크에서 밤새(진짜 밤샘) 술먹고 케플라비크 공항에 왔다. 같이 동행했던 누나가 자기 술깨는겸 공항에서 먹으라고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는데 덕분에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다.
비행시간은 대충 3시간 정도 됐다. 전 날의 여파가 매우커서 비행기 타자마자 거의 바로 잠들어서 도착하기 몇 분 전에 일어났다. 나는 헤드뱅잉을 몇 번이나 했을까.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드디어 도착했다. 영국, 유로국가와 몇몇 선진국들은 자동 전자출입국심사가 되는데 우리나라도 당당히 저기에 있다. 매우 국뽕이 차오르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근데 나는 영국에 처음 가보는 터라 여권에 괜히 도장을 찍고 싶어서 대면 이미그레이션 하는 곳으로 일부러 갔다. 심사관이 의아해했지만 상황을 설명하니 "On request"라는 표기와 함께 여권 도장을 찍어줬다.
런던에는 히드로 공항말고도 개트윅 공항이라는 곳이 하나 더 있다. 지리상으로 보면 런던을 서울이라고 쳤을 때 히드로는 인천공항, 개트윅은 수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대부분 노선은 히드로 공항이다.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오려면 공항철도를 타듯이, 런던에도 고속지하철이 있다. 나중에 내가 타게 될 Tube(Underground)와 종류가 다르다. 히드로 공항에서 타면 중간에 역을 몇 개 거치고 패딩턴역에 내릴 수 있다.
이 Heathrow Express라는 걸 타면 바로 런던 시내로 갈 수 있다. 나는 Paddington역으로 가려고 한다. 나는 미리 예매를 해놨기 때문에 여기서 티켓을 살 필요는 없다.
약간 고급지하철 느낌이 물씬난다. 마침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내부를 한 번 찍어보았다. 물론 중간중간에 계속 사람이 타긴한다. 얘는 좋은게 와이파이도 꽤 빠르고 콘센트가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면서 편안하게 가기 딱이다.
Paddington Statino까지 한 30분 정도 탔던 것 같다. 내리자마자 숙소까지 가는 법을 다시 구글맵으로 확인한 후, 바로 일반 지하철로 갈아탔다. 우리나라처럼 환승은 안되고 별도로 요금을 내는 방식이다. 나는 여기서 트레블월렛을 이용했다. 우리나라도 얼지른 NFC방식이 확산되면 참 좋을 것 같다.
영국하면 딱 바로 생각나는 게 이 빨간 공중전화 박스다. 숙소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여서 얼른 인증샷 기념으로 빠르게 찍어보았다.
유럽 엘베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0층과 -1, -2층이 있다. 생각해보니 수의 개념에서 0은 꽤 중요한 의미인데, 우리나라는 0층이 따로 없고 1층 아니면 바로 지하 1층이다. 숫자를 접근하는 개념 자체가 다른가보다.
이때가 이미 8시가 다된 시간이라서 너무 배가 고팠다. 근데 유럽 기준으로 8시면 꽤 많은 상점들이 닫힌 시간이라 바로 구글맵키고 근처 운영 중인 곳을 검색해보니 근처에 일본 음식점 비슷한 게 있어서 얼른 업어와서 숙소에서 해치웠다.
씻고 짐정리 후 한 30분 정도 꿀잠을 다시 때려준 후, 런던 야경을 보러 나갔다. 참고로 가운데 우뚝 솟은 건 롯데타워가 아니다.
내가 런던을 두 번 가봤는데 두 번 다 공사중이었다. 하지만 알게뭐람. 멀리서 찍으면 공사 중인거 티 1도 안난다. 약간 아이폰st로 사진을 하나 더 남겨보았다.
런던아이를 배경으로 괜히 갬성샷도 하나 찍어보았다. 생각해보니 요즘에는 유명 관광지에는 저렇게 관람차 비스무리한 랜드마크 형식의 구조물들이 하나씩 있는 것 같다.
약간 무지개 너낌이 나는 사진이라 좋아한다. 한겨울 날씨라 추워서 그런지 유명 관광지임에도 확실히 사람들이 없었다. 근데 그래서 고즈넉한 느낌이 들어 더 좋았다.
괜히 타임랩스도 한 번 찍어보았다. 그리고 나는 셀카를 잘 안 찍는 편인데 근처에 있는 중동? 아랍?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하나 찍었다. 근데 확실히 사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찍는다.
참고로 여기도 한강 아니고 템즈강이다. 근데 얼핏얼핏 우리나라 냄새가 좀 나긴한다.
템즈강 야경을 구경하다보니 금새 타워브릿지에 도착했다. 근데 여기서 느낀건 확실히 핸드폰보다는 카메라가 화질이 좋긴하다. 카메라 그 특유의 느낌을 아직은 따라가기 힘든 것 같다.
내친 김에 타워브릿지를 걸어서 한 번 건너보았다. 자꾸만 한강 잠수교 생각이 나긴한다. 그리고 영국, 일본, 뉴질랜드 등 영국 영향을 받은 나라들은 좌측통행을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뉴질랜드에서 운전할 때에도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타워브릿지를 건넌 후 우리나라 N버스처럼 심야버스를 타는 곳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와서 숙소에서 세상 꿀잠을 잤다. 근데 버스 이름이 진짜 N버스다.
꿀잠을 자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가기 위해 나왔다. 아쉽게도 경기일정이 없는 날이라 직관은 못하고 그냥 구장투어만 신청했다. 영국과 잉글랜드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는 게 꽤 인상적이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매우 유사하다. 흔히 현지인들은 Tube 혹은 Underground라고 부른다. 노선도가 지하에 동그랗게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거리를 가다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었다. 아마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나도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이참에 런던 시내를 전기자전거로 돌아다니기 위해 Lime 어플을 깔고 바로 자전거를 빌렸다.
대중교통도 좋지만 확실히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눈으로 담는 풍경은 예쁘다. 괜히 이곳저곳 유럽 냄새를 맡으며 예쁜 사진들을 찍어보았다.
밤에 찍은 공중전화 박스는 그냥 빨간색이었는데 얘는 무지개색이 가미되어 있다.
Underground 표지판이 있어 찍어보았다. 뒤에 있는 건물은 약간 성 같이 생겼는데 쟤는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개인적으로 낮에 보는 런던아이는 밤보다 조금 덜한 느낌이 든다. 뭔가 그냥 놀이공원에 있는 관람차 느낌이랄까..?
버킹엄 궁전 근처에서 이렇게 영국 전통 옷을 입고 연주하는 사람이 있어 괜히 멈춰서 조금 구경했다.
이 날은 좀 쌀쌀하긴 했지만 하늘이 화창해서 자전거 타기 굉장히 좋았던 날씨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사람과 차를 조심하느라 이렇게 동영상 찍기가 쉽지 않은데 확실히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매우 기분 좋은 자전거 타기가 됐다. 길에 전용도로가 따로 있기도 하고, 차가 없는 곳에서도 도보 섹션과 자전거 도로 섹션이 잘 나뉘어져있다.
자전거를 조금 더 탄 후 반납을 하고 다시 Tube를 타고 아스날 역에 도착했다. 역 이름 자체가 아예 Arsenal로 되어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좋다.
역에서 나오면 이렇게 바로 표지판에 Emirates Stadium을 가는 경로가 보인다. 얼추 한 10분 정도 걷다보니 저 멀리 경기장이 보였다.
Be Proud. Be Arsenal. COYG 갬성 낭낭하다. 그리고 바로 옆에 킹앙리 동상이 있다.
아직도 무한도전에 어떻게 앙리가 나와서 물공헤딩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 PL 레전드이자 아스날 레전드 킹앙리 설명이다.
그리고 구장 바로 앞에는 이렇게 대포 모형이 있다. 아스날 팬들을 흔히 '구너'라고 하는데 이 대포는 Gunner라는 뜻의 포병부대라는 애칭에 걸맞는 디스플레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저 문으로 들어가면 아스날 유니폼을 비롯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념품샵이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캡틴의 용안. 부상 이후에 예전만큼의 포스는 못 보여주는 것 같긴하지만 클라쓰 있는 선수이니만큼 금방 폼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람막이나 티셔츠 같은 것도 있다. 나는 오른쪽 사진에 있는 저 하늘색+분홍색 조합이 된 바람막이를 하나 샀다. 저 당시 한화 돈으로 한 9~10만원 정도 줬던 것 같다. 소재도 짱짱하고 무엇보다 앞뒤 리버시블 바람막이라서 한 개를 사서 옷 두 개를 입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맨 안 쪽에는 유니폼을 사면 마킹해주는 곳이 따로 있다. 지금뿐만 아니라 저 당시에도 사카는 헤일엔드 로컬보이이자 아스날 간판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사카 유니폼으로 마킹을 하나 할 걸 그랬다.
어쨌든 바람막이를 하나 사고 기념품샵을 나와서 경기장 투어를 하러 들어갔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생각보다 매우 커서 한 바퀴 도는 데에도 은근 시간이 걸린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투어 예약확인을 하고, 투어하면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스날 빨간색 이어폰을 기념으로 하나씩 주는데 나는 바로 주머니로 직행했다. 본격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올라가다가 만난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의 동상이다. 벵버지.. 그립읍니다.
그리고 여기가 바로 아스날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선수들이 입장하는 통로이다. 근데 개인적으로 바깥에 있는 비니루 통로보다 안쪽이 훨씬 예쁜 것 같다.
1층에서 선수가 입장하는 느낌으로 통로를 지나 경기장을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왔다. 현장감은 1층이 확실히 좋으나, 전체적인 경기장 느낌을 느끼기에는 2층이 시야가 넓어서 더 좋았다.
괜히 카메라랑 핸드폰으로 갬성샷 느낌을 내봤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다. 축구 구장의 녹색 잔디와 아스날의 상징인 빨간색, 화창한 하늘의 하늘색의 3박자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훌륭한 사진이다. (내가 찍음)
경기장 구경을 마치고 선수들이 쓰는 락커룸으로 구경을 왔다. 자리마다 유니폼이 걸려있는데 현 PL 베스트 센터백 듀오라고 평가받는 마갈량이스와 살리바의 유니폼이 보인다. 진첸코는 부상이 좀 있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판매해도 아쉽진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옆 쪽으로는 골키퍼와 공격진의 유니폼이 보인다. 저 당시에는 라야가 영입되기 전이라 램냥이가 주전키퍼였고, 당시 한창 잘하던 꽃게 마르티넬리와 제주스, 그리고 귀염둥이 사카 유니폼이 있다.
그리고 쟈카, 외데고르, 파티를 비롯해서 지금은 구단에 없는 스미스로우나 로콩가 같은 선수들의 미드필더진 유니폼도 있다. 개인적으로 스미스로우는 조금 아쉽긴하나 좋은 가격에 잘 팔았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여기는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는 회복실인 것 같다. 스포츠 마시지를 받는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나도 마사지 받고싶다. 몰디브 생각난다.
그리고 여기는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나 감독들이 인터뷰하는 공간이다. 생각해보니 기사에서 보던 바로 그 공간인데 뭔가 느낌이 색달랐다. 근처에 있던 나이지리아 커플한테 부탁해서 아르테타처럼 짜세를 한 번 취해보았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가면 감독이 사용하는 공간이 나온다. 아마 비디오 같은 시청각 자료를 꽤 많이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때만 해도 죽순테타 새내기 시절이다. 제발 빨리 우승컵 하나만 들자ㅠㅠ
그리고 모든 투어를 마치면 투어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데 또 하나의 국뽕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중국, 일본 뒤에 있는 점이 좀 그렇긴 하나 어쨌든 우리나라도 당당하게 저 나라 리스트에 있다.
모든 구장투어를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바로 구글 평점이 높은 근처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전형적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였는데 배가 고프다 보니 파워 흡입했다. 사진으로 보니 양이 좀 적어보이는데 저 그릇은 거의 대접 크기여서 꽤 배가 찼다.
그리고 그리니치 천문대를 보러 다시 튜브를 타러 갔다. 중간에 Canary Wharf라는 역에서 환승을 했다. 아 여기도 기후동행카드 되면 좋겠다.
석촌호수는 아니고 Canary Wharf 역앞에 있는 호수에 석촌호수처럼 라바덕을 띄워놓은 게 친근해서 하나 찍어봤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다. 그리치니 천문대는 그리니치 공원과 같이 있는데 공원은 당연히 입장료가 없는데 여기를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냈어야 했던 것 같다. 사실 오래되서 기억이 정확하게는 안난다. 그리고 여기에도 당당하게 한국어로 입구라고 쓰여져 있다.
그리고 그리니치 공원을 배경으로 갬성샷+셀카를 남겨보았다. 여기는 굳이 천문대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로 매우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오는 곳이라 사람이 꽤 있었는데 운이 좋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그리니치 천문대가 특별한 건 아무래도 경도 0이라는 지점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 시간과 공간의 중심이라는 점이 과학적으로 바라봤을 때 흥미로운 점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도 역시 서울을 찾을 수 있었다. 나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라별로 수도를 찍고 있었다.
그리고 방명록처럼 코멘트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퇴계 이황 선생님을 발견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2천원이면 1유로 정도 밖에 안된다.
그리고 이제는 진짜 집으로 가기 위해 터덜터덜 cutty sark라는 역으로 향하는 길에서 디스플레이가 이뻐서 찍어보았다.
킹스크로스 역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는 맛보기 느낌으로 살짝 맛만 봤다.
아마 내 또래라면 해리포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여기에는 그 유명한 9와 3/4 승강장이라는 랜드마크가 있어서 정말정말정말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나도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모르고 지나가는 루트에서 한 번 찾아봤는데 저 카트 미는 인증샷을 찍기에는 줄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인증샷 찍고 나오는 틈을 타서 호다다닥 사진만 찍고 왔다. 그리고 그 옆쪽으로는 해리포터 기념품샵이 있는데 여기도 은근히 사람이 많았다.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지팡이나 버터맥주, 모자 같은 것이 있었는데 물론 사진 않았다.
그리고 이제 진짜 히드로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나가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음료수를 하나 나눠주길래 바로 아싸 겟했다. 얘는 히드로 익스프레스 타면서 꿀떡꿀떡 맛있게 먹었다.
드디어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계속 생각해봐도 나는 확실히 파리보다는 런던 재질이다. 훨씬 시내가 깔끔하고 치안도 괜찮으며,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축구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안쓰지만 예전에 썼던 국민카드 베브3는 1년에 10번인가 전세계 라운지를 공짜로 갈 수 있었다. 생각보다 체크인과 출국심사가 얼마 안 걸려서 이것저것 충전하면서 라운지에서 좀 쉬다가 비행기를 탔다. 근데 은근히 먹을 건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직항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12~13시간 정도를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연휴와 주말을 포함해서 거의 2주간 회사를 안 가면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었는데 저 당시에 후유증이 상당했던 것 같다.
원래는 돌로미티를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직 말레이시아랑 베트남이 남아서 얘네들부터 먼저 정리해야겠다.
히드로공항 https://maps.app.goo.gl/CnCayz4wRkJuSuRd7
히스로 공항 · Hounslow, 영국
★★★★☆ ·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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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역 https://maps.app.goo.gl/ts4nDNXPrAUxCGwa6
런던 패딩턴 역 · Praed St, London W2 1HU 영국
★★★★☆ ·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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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릿지 https://maps.app.goo.gl/ida8FwomQxpSuFQ6A
타워 브리지 · Tower Bridge Rd, London SE1 2UP 영국
★★★★★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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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https://maps.app.goo.gl/bH6yHgJnYprQ5h3R8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https://maps.app.goo.gl/LeucTwk69FGPUeVf9
템즈강 https://maps.app.goo.gl/P1FhAW5YTwUvsTHz5
템스 강 · 영국
★★★★★ ·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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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천문대 https://maps.app.goo.gl/1quCiZx4oDuViDEV9
그리니치 천문대 · Blackheath Ave, London SE10 8XJ 영국
★★★★★ · 관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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