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는게 제일좋아 ]

[서울 용산구] 쌍대포 본점

엉망으로살기 2021. 9.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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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 용산구에 있는 쌍대포라는 곳인데 예전에 몇 번 가봤지만 고기도 구워주고 맛도 괜찮은 것 같다. 살짝 아쉬운건 환기가 안되서 먹고나면 고기냄새가 옷에 정말 심각하게 밴다.


쌍대포 본점은 지하철역 기준으로 숙대입구역이나 남영역, 서울역에서 가깝다. 특히 숙대입구역에서는 걸어서 3분 정도면 금방 갈 수 있다.

간판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보통 저녁시간에 가면 줄서서 기다릴 수도 있긴한데 아직 피크타임 전이라서 그런지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입구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입구쪽 좌석이다. 6시 정도에 갔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고기를 먹고 있었다.

입구쪽 좌석

 

예전에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도 촬영한 적도 있다고 하고, 꽤 많은 연예인들이 남기고간 사진과 싸인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괜찮은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기념사진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진말고 사인도 볼 수 있다.

싸인도 있다.

 

뭔가 약간 경고문구 같이 생긴 안내문들이 많이 붙어있다.

살발쓰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다. 자리는 한 30~40팀 정도 앉을정도로 꽤 많다. 근데 그만큼 사람도 많다.

안쪽 좌석들

 

자리에 앉아서 고기를 시켰다. 직원분이 기본찬을 세팅해주셨다. 얘네들은 셀프 코너가 있어서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와사비랑 마늘, 야채를 좋아해서 셀프코너 있는게 매우 좋다.

기본찬

 

셀프코너는 이렇게 생겼다. 중간정도에 보이는 치즈+김치구이 세트랑 팽이버섯도 꽤 많이 가져가 먹었다.

 

메뉴판이다. 아마 너덜이나 꼬들이, 한방껍데기가 제일 인기 많을 것 같다. 나는 이 날 소주+된장찌개+꼬들이+항정살+껍데기 조합을 먹었다.

메뉴판

 

가장 먼저 나온 꼬들이이다. 이름이 왜 꼬들이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어쨌든 맛있으면 된거라고 생각하고 일단 2인분을 시켰다.

꼬들이

 

조금 모잘라서 남은 꼬들이를 중간에 있는 철판으로 옮기고 껍데기를 시켰다. 껍데기는 이렇게 구워주신다.

껍데기

 

껍데기가 다익으면 이렇게 한 입에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준다. 오랜만에 먹으니 상당히 맛있다.

껍데기 JMT

 

꼬들이랑 껍데기를 먹고 살짝 모잘라서 항정살도 더 시켰다. 역시 고기는 언제먹어도 맛있다. 돼지런하게 먹고 다녀야겠다. 끗.

항정살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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