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는게 제일좋아 ]

[서울 종로구] 갓덴스시

엉망으로살기 2021. 10. 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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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초밥을 먹으러 갓덴스시를 갔다왔다. 원래 명동에 있는 갓덴스시를 많이 갔었는데 가보려고 하니깐 폐점한 상태였다. 장사도 잘되고 사람도 많앗는데 왜 없어졌는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제는 명동으로 가야될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던 날이었다. 길가다가 하늘이 예뻐서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봤는데 굉장히 선명하고 깨끗하게 사진이 찍혔다.

그 유명한 아이서울유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다찌식으로 양 옆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있고, 테이블 식으로 마주보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있다. 나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테이블식으로 앉았다.

여기는 다찌식좌석

 

내부1, 2


기본 세팅은 이렇다. 일식집에서 흔히 나오는 세팅과 유사하며, 개인적으로 장국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날씨 추운 날 막 나오는 따뜻한 장국은 존맛이다. 리필도 가능하다.

장국 JMT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회전식으로 돌아가는 초밥 중에서 먹고 싶은 걸 골라서 먹으면 된다. 한 접시에는 초밥이 2개~3개씩 있고, 접시 색깔마다 가격이 다르다. 나중에 계산할 때 접시 가격을 기준으로 개수를 세어서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뭐 먹을까 고민중

 


만약 돌아가는 초밥에서 내가 먹고 싶은 게 없다면 메뉴판을 보고 직접 종이에 써써 주문도 할 수 있다. 초밥 종류가 상당히 많으며, 세트 메뉴나 일반 튀김/구이류 요리도 있다. 주류도 있는데 나는 술은 먹지않고 사이다를 먹었다.

초밥 종류 수 무엇
세트메뉴도 있다
사시미랑 구이, 튀김
음료 및 주류


사이다를 시키면 스프라이트를 주시고, 레몬이 들어간 얼음컵을 주셔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스프라이트


초밥 종류가 너무 많고 이름이 비슷한 것도 있어서 이게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존맛탱이다.

이름을 몰라도 JMT


나는 기본적으로 많이 먹는편이고, 특히 초밥은 좋아해서 이 날 꽤 많이 먹었다. 접시 + 세트 메뉴로 시켜서 한 22~23접시 정도 먹은 것 같다. 돼지

초밥접시탑


결국 한시간 반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십만원을 Flex 해버렸다. 돼지런하게 먹는 건 상당히 좋았지만 카드값 후폭풍을 생각하면 역시 갓덴스시는 자주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갓덴스시 존맛. 끗.

응~ 십만원~


주소 : 서울 종로구 관철동 19-1 갓덴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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